일반적으로 전력을 표기하는 방법으로 W(Watt)와 VA (Volt Amp)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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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하 와트라는 단위는 가전제품등에 많이 사용이 되며, VA 같은 경우에는 변압기나 기타 장비류등에 많이 표기가 됩니다.
그런데 간혹 이 두 단위를 혼동하여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어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W는 유효 전력의 단위로 실질적인 전자기기의 사용이 되는 전력량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W는 전력손실을 포함한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표기된 소비전력이 100W라고 하여 딱 100W가 소비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전기를 소비하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냉장고의 실소비전력량은 2~300W로 표기되어 있거나 월간소비전력량 1~30KW 등으로 표기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컴프레셔의 모터가 구동이 안된 상태에서 냉장을 하고 있는 경우에 평균적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지.
냉장고를 하루 종일 열어놓을 경우 냉장고에 있는 모터가 지속적으로 구동하여 300W 보다 그 이상 몇 배의 전기를 소비하게 되며, 상상을 초월하는 전기료가... 청구가...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전기로 작동이 되는 대다수 장비들은 최초의 전원인가시 기동 전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기동전력이란 가전제품 별로 상이하며 표기된 소비전력에서 1.2 ~ 5배이상의 전기를 1~3초사이에 소비를 하며 작동을 합니다.
하지만 이 기동전력을 변압기에 못견뎌주면 과부화로 인한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VA는 피상전력으로 전원에서 발생하는 전력, 무효 전력등을 합친 단위입니다.
일반적으로 피상전력을 표기하는 장비는 "변압기" 또는 "발전기" 그외 "전기계통장비"류들이며,
유효전력 W의 역률이 70~80% 적용이 됩니다.
예를들어 5KW의 모터를 사용하려고 5KVA의 변압기를 사용할 경우 과부화로 인한 고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5KW = 약 6.5KVA 의 피상전력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압기나 그외 전기계통 장비들은 각자 효율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량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장비의 시동 전류 및 돌입 전류에 따라서 몇 배는 큰 용량으로 산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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